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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부소방서는 10일 북구 신명해변에서 하절기 수난 사고에 대비해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북부소방서 제공
울산 북부소방서는 10일 북구 신명해변에서 하절기 수난 사고에 대비해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북부소방서 제공

울산북부소방서는 10일 북구 신명해변에서 하절기 수난 사고에 대비해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본격적인 물놀이 철을 앞두고 북부구조대와 강동119안전센터 및 수난전문의용소방대가 강, 호수, 바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수난 사고에 대비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수난인명구조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이뤄졌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테트라포드 추락사고 인명구조법 △수난 인명구조장비 사용법 △수상인명구조 및 수중 인명 탐색법 △익수자 인양백 및 수중들것 조작법 △팀별 잠수 작전절차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이다.

 박기동 119재난대응과장은 "수난 사고는 돌발 상황이 많아 철저한 준비와 지속적인 훈련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교육 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전문능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가람기자 kanye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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