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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농협(본부장 최정훈)은 11일 울주군 온산읍 삼평리 일대 양파농가에서 울산농협 임직원 및 울산시민 200여명이 함께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울산농협 제공

울산농협(본부장 최정훈)은 11일 울주군 온산읍 삼평리 일대 양파농가에서 울산농협 임직원 및 울산시민 200여명이 함께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농촌 일손 돕기는 코로나19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온산읍 삼평리 일대 9개 양파농가를 대상으로 일제히 진행됐다.
 
참석자로는 울산농협 임직원, 온산농협 주부대학 동창회원, 온산읍 부녀회 및 다누리회, (사)고향주부모임 울산지회, 우방아파트 부녀회, 남구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등으로 총 200여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이날 농촌일손돕기 현장에서 고향주부모임 회원 중 일부는 밥차 운영으로 참가자들에게 도시락을 제공했다. 
 
최정훈 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 노동자 등 농촌 인력을 구하기 어려운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농업인들을 돕는 일에 울산농협은 항상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일손돕기 봉사자들의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실시됐다. 김미영기자 lalala40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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