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쓰기로 나를 찾고 자존감을 얻는 경험
시 쓰기로 나를 찾고 자존감을 얻는 경험
  • 강현주 기자
  • 2021.06.10 19:58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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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덕출 문학상 수상자들 신간 발간
놀면서 시 쓰는 날

놀면서 시 쓰는 날- 김미희 作

6회 수상자 김미희 작가의 시 창작 에세이
20년째 쌓은 저자의 노하우 담아 과정 소개

청소년 시집으로 독자에게 사랑받아 온 김미희 시인이 시 창작 에세이 '놀면서 시 쓰는 날'을 출간했다. 
 
20년째 시를 짓고 가르치며 쌓은 저자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담았다. 마음을 말랑하게 녹이는 어린이 시와 유쾌하고 기발한 청소년 시를 바탕으로 시가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파릇하게 만드는지, 시를 쓸 때 실제로 도움이 되는 쉬운 방법들이 무엇인지 알려 준다. 
 
시를 한 번도 써 보지 않았거나 시 쓰기가 부담스러운 독자를 위해 이 책은 일곱 명의 청소년이 세 가지 방법대로 자기만의 시를 만들어 가는 과정을 소개한다. 
 
'하나 남은 찐만두' '길가에 구르는 낙엽' '책상 위에 있는 필통' 등 익숙하고 평범한 것들이 각양각색의 시 한 편으로 피어난다. 어색했던 초고가 저자의 친절한 조언과 성실한 퇴고를 거쳐 멋진 제목을 단 시로 탈바꿈한다.
 
김미희 작가는 “이 여정은 시 같은 건 일단 써 보면 별것 아니고, 마음대로 갖고 노는 것임을 보여 준다. 시 쓰기란 자기 몸의 감각으로 알아차린 사실을 기록하며 고유한 '나'를 찾고 자존감을 얻는 경험임을 알려 준다"고 말했다. 
 
김미희 작가는 200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고 푸른책들 푸른문학상(2009)과 제6회 서덕출문학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모모를 찾습니다' '폰카, 시가 되다' '얼큰 쌤의 비밀 저금통' 등이 있다. 

 

흥미진진 성경 속 인물 이야기

흥미진진 성경 속 인물 이야기 - 꽃잎 네 장 作

김이삭·조명숙·조소정·박소명 작가 모여
성경 속 인물의 교훈·역사적 사건 동화로

울산과 강화도, 군포 등에 살면서 동시와 동화를 쓰고 있는 김이삭, 조명숙, 조소정, 박소명 작가가 '꽃잎 네 장'이라는 이름으로 모여 신간 책 '흥미진진 성경 속 인물 이야기'를 펴냈다. 
 
성경은 구약 39권과 신약 27권으로 구성된 기독교의 경전이다. 
 
구약은 태초의 이야기로부터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으로 들어가기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율법서,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를 기록한 역사서, 문학서, 예언서, 선지서 등으로 구성돼있다. 
 
이 책은 구약과 신약에 등장하는 신앙 속 인물들을 통해 어린이들이 본받아야 할 역사적 사건들을 동화로 구성했다.
 
모세와 삼손, 다윗, 솔로몬 등 직업도, 신분도, 성별도 달랐던 성경 속 인물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저자들은 “어린이들은 이 책을 통해 성경 속 인물들의 삶을 보면서 꿈과 희망을 마음속에 가득 담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이삭 작가는 2005년 '전어'외 20편이 '시와시학' 신춘문예에 당선돼 시인이 됐고, 2008년 경남신문 신춘문예에 '타임 캡슐을 찾아라'가 당선되면서 동화작가가 됐다. 제9회 서덕출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펴낸 책으로는 동시집 '감기 마녀' '고양이 통역사' 등이 있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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