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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의회가 말기 암환자와 같이 중증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와 그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지원 내용을 담은 조례안을 의원 전원의 동의로 통과시켰다. 북구의회 제공
울산 북구의회가 말기 암환자와 같이 중증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와 그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지원 내용을 담은 조례안을 의원 전원의 동의로 통과시켰다. 북구의회 제공

울산북구의회가 말기 암 환자와 같이 중증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와 그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지원 내용을 담은 조례안을 의원 전원의 동의로 통과시켰다. 

북구의회는 지난 11일 소회의실에서 195회 1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어 정외경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의원 전원이 찬성한 '울산광역시 북구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웰다잉(Well-Dying)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조례안은 북구청장이 호스피스 및 웰다잉 문화 조성 지원·협력체계 구축, 연구·개발, 관련 교육인력 양성, 연명의료 및 존엄한 죽음 등에 대한 인식 개선과 문화 확산, 건전한 임종문화 조성 및 확산과 기본계획 수립·시행 등에 대한 사업비 지원 등에 나설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김가람기자 kanye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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