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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설공단은 7월 1일부터 동천다목적구장 운영시간을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축소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였는데 2시간 가량 줄어든 셈이다. 

울산시설관리공단은 매달 1,000여명이 이용하고 있는 동천다목적구장에서 발생하는 소음으로 인근 주민들의 불편이 잦아지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이용시간을 축소한다고 설명했다. 

박순환 이사장은 "이용객과 주민간 설문조사 등 적극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한 결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이용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시설 운영을 위해 활발한 소통과 적극행정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강은정기자 usk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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