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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는 14일부터 지역 내 경로당 6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한글교실' 운영에 들어갔다. 

 이 사업은 배움의 기회가 없어 한글을 모르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경로당을 찾아가 한글교육을 실시해 일상의 불편을 덜어주고 배움의 즐거움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한글교실은 주 2회 수업, 6개월 과정으로 11월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학습자들의 상태 및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동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어르신 한글교실은 교육기회를 놓친 비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을 지내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교육이다. 철저한 방역과 개인위생 수칙 준수 등을 통해 안전하게 수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김가람기자 kanye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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