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프롬나드페스티벌→태화강공연축제나드리로 명칭 변경
울산프롬나드페스티벌→태화강공연축제나드리로 명칭 변경
  • 강현주 기자
  • 2021.06.17 20:54
  •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글도시 정체성 반영 공모작 일부 수정
10월 15일~18일 30여개 거리공연 개최
정원산업박람회와 같이 열어 홍보 기대

(재)울산문화재단(대표이사 전수일)의 울산프롬나드페스티벌이 '태화강공연축제나드리'라는 새로운 명칭을 사용한다. 
 
축제 신규 명칭 공모에 접수된 394건의 참가작 가운데 전문가 심의로 선정된'태화강공연예술나드리'를 일부 수정한 명칭이다.
 
울산프롬나드페스티벌은 개최 초기부터 한글도시 울산의 정체성을 반영한 이름을 선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꾸준하게 제기됐다. 재단은 지난 5월 온·오프라인을 통해 912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의견 조사를 진행해 '새로운 이름을 지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약 83%로 우세했다.
 
조사 결과에 따라 재단은 공모전을 개최하고 우리말의 아름다움으로 울산·예술·자연·시민·일상을 표현하는 공연예술축제의 새 이름을 공모했으며, 지난 5월 25일부터 6월 8일까지 총 394건의 명칭이 접수됐다. 어문학 및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가 심의를 거쳐 '태화강공연예술나드리'가 최고점을 받아 선정됐다.
 
'태화강공연예술나드리'는 태화강 국가정원을 배경으로 공연예술을 산책하듯 즐기는 축제의 방향과 부합하는 명칭으로 평가받았다. '나드리'는 우리말 '나들이'의 옛말이며, 나루의 방언, 나그네의 방언 등 다양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태화강공연축제나드리'를 울산과 한국을 대표하는 축제의 고유명사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태화강공연축제나드리'는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울산의 대표 명소인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개최된다. 예술과 자연의 이야기를 기획주제로 30여 개의 거리공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울산에서 처음 열리는 '2021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기간 중 개최해 문화예술도시 울산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자리매김하는 데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문화재단 관계자는 “2019년 시작해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본 사업은 거리공연예술 축제를 표방하며 태화강 국가정원을 공연예술의 산실로 만들고자 한다"며 “음악, 무용, 연극, 마임, 서커스 등 장르를 불문하고 실험적이면서 진취적인 공연예술을 지향하는 국제적인 축제로 거듭나고자 한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애정과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태화강공연축제나드리'와 관련된 정보는 재단 누리집(https://uacf.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현주기자 uskhj@

로그인을 하면 편집 로그가 나타납니다. 로그인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울산신문은 여러분의 댓글을 소중히 생각합니다.
그러나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침해. 명예훼손의 우려가 있는 댓글. 도배성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위배되는 댓글은 삭제 될수도 있습니다.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