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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청은 17일 유진규 청장, 우현장학재단 이상근 이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순직경찰관 유가족자녀 7명에 대한 장학금 1,2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울산경찰청 제공
울산경찰청은 17일 유진규 청장, 우현장학재단 이상근 이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순직경찰관 유가족자녀 7명에 대한 장학금 1,2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울산경찰청 제공

울산경찰청(청장 유진규)은 17일 유진규 청장, 우현장학재단 이상근 이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순직경찰관 유가족자녀 7명에 대한 장학금 1,2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우현장학재단은 심규훈, 이상근 공동 설립자가 2015년 12월 31일 설립 이후 매년 지역사회에 성적우수, 특기장학생 등 학업에 열의를 갖고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울산경찰청과 우현장학재단은 2019년 MOU를 체결해 매년 순직 유가족 자녀에 대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최소한 인원이 참석해 전달식을 가졌다.

 유진규 청장은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떠나신 분들의 빈자리를 조금이라도 대신해 주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매년 유가족 여러분에게 도움을 주시는 우현장학재단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순직 경찰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유가족들의 명예와 자부심을 높이는 따뜻한 보훈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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