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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꽃바위문화관에서 오는 24일 오후 7시 '리차드 로&고희안의 재즈톡' 공연이 개최된다. 

한국 최고의 재즈 밴드 '프렐류드'의 색소포니스트 리차드 로와 피아니스트 고희안이 펼쳐내는 재즈 렉처 콘서트로, 두 뮤지션은 버클리 음대 재학 시절 인연을 맺은 후 15년이 넘는 세월 동안 국내외를 넘나드는 수많은 무대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맞춰왔다.

이 날 공연에서는 미국 노예의 노동요인 블루스의 즉흥연주, 재즈로 듣는 '장밋빛 인생', 바트 하워드의 명곡 'Fly Me to the Moon', 재즈와 국악의 결합 '밀양 아리랑' 등을 연주할 계획이다. 또 재즈사의 명곡으로 기록된 데이브 브루벡과 폴 데스몬드의 'Take Five'도 함께 연주될 예정이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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