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함께 살기 좋은 도시·미래 먹거리 조성"
"주민과 함께 살기 좋은 도시·미래 먹거리 조성"
  • 조홍래 기자
  • 2021.07.01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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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임 3주년 맞은 정천석 동구청장]

행정경험 바탕 조선업 위기 극복 최우선
각종 공모사업 적극 참여 지역 현안 추진
해양 인프라 활용 동구형 체험 관광 육성
문화·체육·교육 등 정주여건 개선 노력도
눈높이 소통·현장 중심 '신뢰 구정' 약속
정천석 동구청장
정천석 동구청장

정천석 울산 동구청장이 '주민 여러분들과 함께 새로운 동구를 만들어 가겠다'라는 각오로 구정을 시작한지 3년이 흘렀다.

특히 조선업 불황 극복과 코로나19 대응이라는 두 가지 큰 숙제를 한꺼번에 맡게 된 정 동구청장은 4대와 5대 동구청장을 지냈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8대 구청장에 취임하자마자 구정발전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핵심사업 위주로 공약사업을 벌여나갔다.

정 동구청장은 "고용위기지역과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돼 사업비를 지원받고, 국비와 시비 등 의존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국가공모사업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조선업 불황 극복을 위해 노력했다"며 "그 결과 구 재정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꽃바위바다소리길 조성, 주전보밑 해양연안체험공원, 서부동 도시재생사업 등 주요 현안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 중에서도 정 동구청장이 눈을 돌린 것은 울산 동구만이 지닌 천해의 바다자원을 활용한 '체험관광사업'이다.

정 동구청장은 "동구지역은 동해안이지만 물이 깊지 않고 자잘한 갯바위가 발달해 바다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에 좋은 여건을 갖고 있다"며 "이런 장점을 활용해 울산 최초의 해상 물놀이장인 '남진바다 물놀이장'과 바다생물을 손으로 직접 잡아보는 '슬도수산생물체험장' 등의 새로운 사업을 시도했고, 주민들의 큰 호응을 통해 체험관광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정 동구청장이 그려내고 있는 동구형 체험관광사업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울산 동구의 관광 랜드마크로 기대되는 대왕암공원 출렁다리가 7월 중순 개통되며, 이는 울산시가 2023년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인 대왕암공원 해상 케이블카와 짚라인 조성을 염두에 둔 사업이다.

정 동구청장은 천해의 경관에 즐길거리까지 모두 갖추게 된 동구가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발전할 것이란 자신을 내비췄다. 이에 관광시설물을 즐기러 온 관광객들이 동구에 오래 머무르며 소비할 수 있도록 바다체험 시설도 만들고 있다.

정 동구청장은 "올해 연말 준공 목표로 꽃바위 일대에 바다체험장과 캠핑장, 산책로를 만드는 꽃바위 바다소리길 사업을 추진 중이다"라며 "주전보밑항 일대에는 스노클링과 해양체험을 할 수 있는 해양연안공원을 2022년 준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고, 이러한 시설들이 완공되면 전국에서 동구를 찾는 분들에게 더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정 동구청장은 '사람중심 살기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사람 중심 보행로 조성, 주차 인프라 확충, 방어진문화센터 조성, 보성학교전시관 개관 등 정주여건 개선 노력도 아끼지 않았다. 

올해 가을에는 남목 공공도서관이 개관하며, 내년 준공 목표로 화정공원 어울림문화센터를, 2023년 완공 목표로 남목문화체육센터 조성도 추진 중이다. 

정 동구청장은 "취임 이후 지금까지 '늘 살피는 현장행정'과 '약속 지키는 신뢰구정'을 모토로 삼아, 주민의 눈높이에서 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신뢰 행정을 추진해 왔다"며 "지금 씨를 뿌리고 있는 바다체험 관광 인프라는 앞으로 동구의 미래를 떠받치는 먹거리 산업으로 성장해, 조선업과 더불어 동구의 양대 산업으로 지역 발전에 큰 몫을 해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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