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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용 울산광역시체육회장이 8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20 제32회 도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울산출신 선수들을 격려하고 선전을 당부했다. 왼쪽부터 자전거 박일창 감독, 울산광역시체육회 이진용 회장, 복싱 오연지 선수, 펜싱 장태석 감독. 울산시체육회 제공
이진용 울산광역시체육회장이 8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20 제32회 도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울산출신 선수들을 격려하고 선전을 당부했다. 왼쪽부터 자전거 박일창 감독, 울산광역시체육회 이진용 회장, 복싱 오연지 선수, 펜싱 장태석 감독. 울산시체육회 제공

이진용 울산광역시체육회장은 이번 달 23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일본에서 열리는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울산 출신 선수 및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이진용 회장은 8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20 제32회 도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펜싱 장태석 감독, 자전거 박일창 감독, 복싱 라이트급 오연지 선수를 격려하고 선전을 당부했다.

 이진용 회장은 "전 세계 각국의 선수들과 화합과 우정을 나누면서 목표한 성과를 거두고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길 바라며, 개인방역을 철저히 하고 건강하게 복귀하길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울산지역에서는 펜싱 장태석 감독(울산시청), 자전거 박일창 감독(울산시청), 복싱 라이트급 오연지 선수(시체육회), 수영 스프링보드 3m 김수지 선수(시체육회), 수영 접영 100m 안세현 선수(시체육회), 펜싱 에페 박상영 선수(울산시청), 역도 -73kg 원정식 선수(울산시청), 카누 K-1 조광희 선수(울산시청),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130kg급 김민석 선수(울산 남구청), 양궁 리커브 강채영 선수(현대모비스), 체조 류성현 선수(한국체대1), 근대5종 정진화 선수(LH)등 지도자 2명과 선수 10명이 출전한다.

 이와 함께 울산에 연고를 둔 울산현대축구단 소속인 이동경·원두재·설영우·이동준 선수가 태극마크를 달고 메달 사냥에 나선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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