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중구 성안동행정복지센터는 7일 센터 회의실에서 성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국야쿠르트 우정점과 함께 '안부인사 우유배달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 성안동행정복지센터는 7일 센터 회의실에서 성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국야쿠르트 우정점과 함께 '안부인사 우유배달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 성안동행정복지센터(동장 서기수)는 7일 센터 회의실에서 성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무석), 한국야쿠르트 우정점과 함께 '안부인사 우유배달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야쿠르트 배달원들은 고독사 위험이 높은 1인 가구 20명에게 주 3회 우유 또는 야쿠르트를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안부인사 우유배달사업은 성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천사계좌 지정기탁금을 활용해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동안 추진된다.


 성안동은 이번 우유배달 사업으로 1인 가구의 건강을 관리하는 동시에 생활 실태와 안부 등을 확인하며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서기수 성안동장은 "최근 취약계층 1인 가구의 고독사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번 사업이 지역 위기가구를 보호할 수 있는 안전망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