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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 9봉 완등 인증자를 대상으로 한 '영남알프스 완등인과의 톡톡' 행사가 10일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열렸다. 울주군 제공
영남알프스 9봉 완등 인증자를 대상으로 한 '영남알프스 완등인과의 톡톡' 행사가 10일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열렸다. 울주군 제공

영남알프스 9봉 완등 인증자를 대상으로 한 '영남알프스 완등인과의 톡톡' 행사가 10일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열렸다.


 울주군이 마련한 이날 행사는 지난 1월 완등 인증을 끝낸 1,400여 명 중에서 90명을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30여 분만에 신청자가 폭주할 정도로 인기가 많아 조기 마감됐다.
 참가 신청 접수 당시 '영남알프스 희망 메시지'라는 소감이 적힌 메모지를 MC와 이선호 울주군수가 읽으면서 소개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희망 메시지는 "누가 기획했는지 상 주고 싶네요, 오르면 오를수록 매력적이고 삶의 행복을 느꼈다'"등 영남알프스 완등 사업을 응원해 주는 메시지를 비롯해 "이정표가 부족하다, 대중교통 연계가 불편하다, 등산로 정비가 안 된 것 같다" 등 실제 영남알프스의 현실적인 문제점들을 지적한 내용들도 있었다. 


 이에 이선호 울주군수는 "응원에 대한 감사와 함께 지적사항들은 군에서도 이미 파악하고 있으며, 최대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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