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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범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범서읍 적십자봉사회는 13일 범서생활체육공원에서 관내 독거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세탁사업을 진행했다. 울주군 제공
울산 울주군 범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범서읍 적십자봉사회는 13일 범서생활체육공원에서 관내 독거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세탁사업을 진행했다. 울주군 제공

울산 울주군 범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백문현·공동위원장 윤종칠)와 범서읍 적십자봉사회(회장 조장화)는 13일 범서생활체육공원에서 관내 독거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세탁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랑의 세탁사업은 범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적십자의 결연으로 진행됐다.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의 세탁 차량을 이용해 범서읍 적십자봉사회가 지역 행복마을 지키미 돌봄결연 대상자 5세대의 이불 세탁과 건조를 지원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빨래를 수거하고 세탁 완료된 이불을 다시 전달했다.


 백문현 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해 세탁하기 어려우신 분들의 이불을 직접 깨끗하게 세탁해드리고, 안부를 묻고 살펴볼 수 있는 의미있는 하루였다. 앞으로도 더운 여름, 관내 대상자들이 쾌적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칠 범서읍장은 "협의체 위원들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안부를 묻는데 그치지 않고, 결연세대에 따뜻한 마음과 도움을 아끼지 않고 쏟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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