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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3일 중구 성남동 평생학습관과 동천자전거문화센터 2층에 위치한 열려라 참깨공방 등을 찾아 현장점검활동을 펼쳤다. 중구의회 제공
울산 중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3일 중구 성남동 평생학습관과 동천자전거문화센터 2층에 위치한 열려라 참깨공방 등을 찾아 현장점검활동을 펼쳤다. 중구의회 제공

울산 중구의회(의장 김지근)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강혜경)는 13일 중구 성남동 평생학습관과 동천자전거문화센터 2층에 위치한 열려라 참깨공방 등을 찾아 현장점검활동을 펼쳤다.


 지난 2016년부터 운영중인 중구평생학습관은 어르신 한글교실을 비롯해 50~64세 대상 인문·일자리·여가문화 교육, 인재양성과정, 학습형 일자리 창출 사업 등 다양한 평생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코로나19의 상황 속에서도 지난해에는 135개 강좌에 1,782명이 참여하기도 했다.


 동천자전거문화센터 2층에 위치한 열려라 참깨공방은 지난해 12월 유휴공간을 활용한 주민참여형 소통교육 장소로 조성돼 지난 4월부터 주민들의 자유로운 콘텐츠 회의나 자녀 교육을 위한 일상적 소모임, 청소년 진로체험, 1인 방송체험 등 지금까지 모두 189차례에 걸쳐 584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코로나19의 위기상황 속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의 어려운 점과 개선점 등을 파악하는 한편 주민소통 공간으로 활용되는 열려라 참깨공방의 운영 전반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혜경 위원장은 "주민의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평생학습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지만 최근 코로나19 위기상황의 장기화로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 것도 사실"이라며 "하지만 열려라 참깨공방처럼 유휴공간을 활용, 주민들이 소규모로 직접 참여해 소통과 교류를 통해 주도적으로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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