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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지난 9일 예술융합프로젝트 라디오 뮤지컬 1기 운영 성과 발표회 '오!딧세이 라디오 콘서트'를 진행했다.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지난 9일 예술융합프로젝트 라디오 뮤지컬 1기 운영 성과 발표회 '오!딧세이 라디오 콘서트'를 진행했다.

학생교육문화회관-오!딧세이 라디오 콘서트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장삼수)의 예술융합프로젝트 라디오 뮤지컬 1기 운영 성과 발표회 '오!딧세이 라디오 콘서트'가 지난 9일 별관 2층 블랙박스 공연장에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문화예술단체인 미디어문화교육도담이 진행하는 예술융합프로젝트로 울산 지역의 초등학생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직접 기획·구상해 라디오와 뮤지컬로 표현하는 예술융합활동이다.


 상반기(1기) 활동은 라디오 융합활동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미디어제작과정에 대해 알아보고 코로나19로 겪은 학교와 일상 속 에피소드를 라디오 대본으로 직접 구상해 작성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또 활동의 과정과 경험을 라디오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하는 발표의 기회를 가져, 예술적 경험은 물론 관련 진로탐색과 전문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 콘서트는 학생교육문화회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하반기에는 해당 대본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직접 안무를 구성하고 공연을 준비하는 뮤지컬 예술융합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울산교육연구정보원-찾아가는 창의융합교실
울산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은 지난 7일 특수학급 학생들과 함께 '찾아가는 창의융합교실'을 운영했다.

울산교육연구정보원-찾아가는 창의융합교실
울산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원장 박찬민) 울산창의융합교육센터는 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자들의 창의융합교육지원을 위해 7일 병영초등학교에서 특수학급 학생들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창의융합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일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창의융합 수업을 확대해 특수학급 학생들에게도 창의융합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다.

 '찾아가는 창의융합교실'은 초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에게 과학, 놀이영역 등 다양한 창의융합체험활동을 제공해 즐겁게 창의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오는 14일에는 온양초에서 시범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나의 꿈 비행기'와 '나만의 생활용품'만들기로 진행됐다. '나의 꿈 비행기'만들기는 나의 꿈을 생각해보고, 비행기를 제작해 날려보는 체험활동이며, '나만의 생활용품 만들기'는 나무 재료를 활용해 시계를 꾸미고, 실생활에 활용하는 생활용품 창작활동이다.

 교육연구정보원 박찬민 원장은 "특수학급 학생들과 함께하는 창의융합교실 운영으로 특수교육대상자도 학습에 소외되지 않고 문제해결 능력, 태도, 기술 등의 미래 역량을 키워 갈 수 있는 학습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울산효정고등학교는 지난 8일 재학생 대상으로 교내 프로그래밍 대회를 실시했다.
울산효정고등학교는 지난 8일 재학생 대상으로 교내 프로그래밍 대회를 실시했다.

효정고-재학생 프로그래밍 대회 개최
울산 효정고등학교(교장 백성윤)는 8일 재학생 중 참가 희망자 30명을 대상으로 교내 프로그래밍 대회를 실시했다.

 프로그래밍 대회 내용은 C언어를 사용해 50분 동안 3개의 코딩 과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정규 교육과정으로 프로그래밍을 배운 2학년을 비롯해 평소 코딩에 관심을 갖고 공부한 1학년, 3학년 학생들이 참여, 실력을 겨뤘다.

 이 행사는 효정고가 운영 중인 SW교과특성화학교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효정고는 2020학년도부터 SW교과특성화학교로 지정돼 현재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SW교과 중점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정규교육과정으로는 1학년 '정보', 2학년 '프로그래밍'과목을 운영 중이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2학년 학생은 "수업 시간에 C언어를 배우면서 코딩의 매력에 빠졌는데, 대회에서 난이도 높은 문제를 해결해 보니 문제 해결과정에 어려움을 느꼈다. 힘들게 문제를 해결하긴 했는데 나의 실력을 키우기 위해 더 열심히 공부해야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성윤 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역량인 SW관련 교과를 정규 교육과정으로 교육하고 있는 만큼 대회 결과물의 수준이 높았다"며 "프로그래밍 대회가 코딩 학습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역할을 했으며 다양한 SW 관련 교육 활동을 추진해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과학관은 지난7일 기후위기 대응과 부정부패 척결을 위한 청렴손부채 나눔 캠페인 행사를 실시했다.
울산과학관은 지난7일 기후위기 대응과 부정부패 척결을 위한 청렴손부채 나눔 캠페인 행사를 실시했다.

울산과학관-기후위기 대응 청렴손부채 나눔
울산과학관(관장 박용완) 7일 과학관 빅뱅홀 앞에서 기후위기대응과 부정부패 척결을 위해 청렴손부채 나눔 캠페인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울산과학관의 청렴동아리 '탐비와 호비' 주관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위기대응 및 건전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해 청렴 실천 운동으로 전개됐다. 
 과학교육부장이 직접 그림을 그려 넣은 청렴부채를 기후위기 대응과 부패균을 날려 버리자는 뜻에서 나눠줬다. 

 자연에서 볼 수 있는 식물, 동물, 힐링할 수 있는 문장 등을 넣은 부채 나눔 행사로 다시 한 번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새기고, 각자 지켜야 할 실천수칙을 재다짐 하는 시간이었다. 직원들은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각자의 실천 수칙을 정해 실천중이다.

 이면지 활용, 생태환경 책읽기, 점심시간 컴퓨터·모니터 전원 끄기, 엘리베이터 타지 않기, 계단이용, 분리배출, 손수건 사용 등 사소한 것부터 지키며  더불어 에어컨 사용을 줄이고 손부채를 사용하자는 취지에서 행사를 준비했다.
 박용완 관장은 "이번 행사로 지구의 표면온도가 상승하며 벌어지는 기후변화에 따른 위기대응 및 청렴 문화 확립을 위해서는 끊임없는 성찰과 노력이 필요하고, 무엇보다 실천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울산문수고등학교는 지난 8~9일 1·2학년 대상 내년도 교육과정을 스스로 고민하고 기획해보는 '선배와 함께 하는 교육과정 박람회'를 열었다.
울산문수고등학교는 지난 8~9일 1·2학년 대상 내년도 교육과정을 스스로 고민하고 기획해보는 '선배와 함께 하는 교육과정 박람회'를 열었다.

문수고-선배와 함께하는 교육과정 박람회
울산문수고등학교(교장 강해숙)는 지난 8일부터 이틀간 1·2학년을 대상으로 내년도 교육과정을 스스로 고민하고 기획하는 시간을 갖는 '선배와 함께 하는 교육과정 박람회'를 열었다.

 8일은 1학년 순서로 학생들은 범서고 명숙자 진로교사의 진로·진학과 연계한 교육과정 설명회를 들은 다음 5층 복도와 교실 곳곳에 마련된 과목 부스를 방문해 문학과 매체, 미적분 등 다양한 선택과목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 

 과목 부스는 2학년 선배들이 준비했는데 이들은 교과서, 필기 노트 등을 펼쳐 보이며 후배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9일은 2학년이 같은 과정으로, 3학년 선배의 안내를 받으며 자신이 공부하고 싶은 과목을 스스로 디자인하고 부족한 부분은 과목 담당 교사가 깊이 있는 설명을 보탰다.   

 선배지원단으로 참여한 3학년 이래현 학생은 "좋아하고 잘하는 과목을 설명할 수 있어 기뻤고 후배에게 도움이 된 것 같아 보람있었다"고 전했다.
 과목 선택을 처음 경험하는 1학년 김윤성 학생은 "설명회에 참석해 나의 진로를 점검하고 부스를 방문해 2학년 때 배울 과목을 미리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강해숙 교장은 "코로나19로 뜸할 수밖에 없던 선후배 간 만남이 학구적인 모습으로 재개돼 흐뭇하다"며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게 전하는 선배, 스스로 교육과정을 짜는 후배의 모습이 모두 아름답게 보였다"고 말했다. 
 

울산 화봉중학교는 지난 9일 2021년 찾아가는 진로박람회 '꿈·끼 페스티벌'행사를 했다.
울산 화봉중학교는 지난 9일 2021년 찾아가는 진로박람회 '꿈·끼 페스티벌'행사를 했다.

화봉중-진로박람회 꿈·끼 페스티벌
울산화봉중학교(교장 심말선)는 꿈끼탐색주간을 맞아 지난 9일 2021년 찾아가는 진로박람회 '꿈·끼 페스티벌' 행사를 열었다. 

 화봉중은 북구청의 2021학년도 학교 교육경비 지원 사업 보조금을 교부받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꿈을 찾아가는 길', '꿈을 키워가는 길', '꿈을 함께하는 길' 등 총 3가지 테마별 15개의 직업체험부스를 강당에 설치했다.

 학생들은 자신의 관심과 흥미에 따라 학교 내에서 다양한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진로 탐색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올바른 직업관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해 진로박람회 형식으로 오전과 오후로 나눠 학년별로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마스크 착용 및 거리 두기 등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심말선 교장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직업체험으로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성장하기를 바라며, 지역공동체 구성원들도 청소년에 관심을 갖고 함께 교육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정리 = 김지혁기자 uskjh@ 사진제공 = 울산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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