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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중구지구협의회(회장 신용일)는 15일 울산적십자사 맛나눔터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 36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적십자봉사회 중구협 제공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중구지구협의회(회장 신용일)는 15일 울산적십자사 맛나눔터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 36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어려운 형편으로 제대로 된 식사가 어려운 취약계층에 사랑을 전하려는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봉사원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돼지고기메추리알조림, 열무김치 36세트는 중구지구협의회 소속 12개의 봉사회가 직접 전달했다.
 
반찬 나눔에 참여한 윤병화 북정봉사회 회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 세대의 건강과 행복을 염원하며 중구지구협의회에서 따뜻한 사랑을 전하니 맛있는 식사 드시고 행복한 생활을 이어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중구지구협의회는 중구 지역 23개 적십자봉사회와 470명의 적십자봉사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코로나19 대응활동 뿐 아니라 매년 환경정화활동, 밑반찬 나눔, 급식봉사, 세탁봉사 등 따뜻한 지역을 만들어 가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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