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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범서읍 행정복지센터는 간이상수도 고장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지적 장애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위해 상수도 급수공사를 추진했다. 울주군 제공
울산 울주군 범서읍 행정복지센터는 간이상수도 고장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지적 장애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위해 상수도 급수공사를 추진했다. 울주군 제공

울산 울주군 범서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윤종칠)는 간이상수도 고장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지적 장애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위해 상수도 급수공사를 추진했다. 


 해당 급수공사 지원 가구는 지적장애인으로 구성된 기초생활보장 수급가구로, 기존에 사용하던 마을 간이상수도 고장으로 단수 위기를 겪게 돼 맞춤형 복지팀에서 사례개입을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범서읍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지원 가정을 방문한 뒤 상수도 설치 신청 지원 및 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 연계를 추진, 총 170여만원의 지정기탁금이 지원 결정됨에 따라 지난 15일 상수도 급수 공사 착공에 들어갔다. 


 해당 가구는 가구원이 모두 지적 장애를 갖고 있다.
 윤종칠 범서읍장은 "폭염이 오기 전에 마을 이장님과 주민들의 우리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이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던 기초수급가구를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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