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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중구컨벤션에서 지역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증진 강연을 진행했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중구컨벤션에서 지역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증진 강연을 진행했다. 중구 제공

울산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태완 구청장, 민간위원장 김문걸)는 20일 중구컨벤션에서 지역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증진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우울감을 느끼는 사람 수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민들 스스로 정신 건강을 유지하고 증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몸 튼튼! 마음 든든!! 행복한 면역 키우기'라는 주제로 △우울증 요인 분석과 이해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 체조 △심리 안정 향기요법을 통한 방향제 만들기 체험 과정으로 꾸며졌다.


 이번 교육을 주최하고 직접 강의를 진행한 정신건강분과 박미영 위원장(공감심리상담센터 소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고 스트레스, 가족·동료·이웃 간 불화, 폭력, 트라우마 등의 요인으로 또 다른 사회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라며 "결국 정신건강은 스스로 유지하고 노력하는 수밖에 없기 때문에 개인 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교육을 개최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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