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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사 전경. 울산신문자료사진
울산시청사 전경. 울산신문자료사진

울산일자리재단은 22일과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울주군 경동태원하이빌 아파트 단지 내에서 '울산시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소'를 운영한다. 

이번 '울산시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소'는 '울산고용안정지원센터'와 취업 상담 수요를 이어주는 이동형 부스로 꾸려진다. 

'울산고용안정지원센터'는 울산시가 자동차부품기업 고용불안에 선제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 개원했다.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소는 아파트 주민들을 직접 찾아 이직 및 전직 희망자들에게 취업 컨설팅을 제공한다.

특히 차부품 산업계 종사자나 실업자를 위한 집중상담을 실시하고, 센터에서 제공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안내한다.

현장에는 '울산시고용안정지원센터' 소속 전문상담사가 출장을 나와 입주민들을 직접 응대한다. 또 상담을 받는 내담자를 대상으로 일일 선착순 90명에게는 KF94마스크와 스트랩 세트를 기념품으로 지급한다. 

이번 '울산시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소'는 오는 10월 초까지 총 6회 운영된다. 

대상아파트는 경동태원하이빌(울주군 7월22일~23일), 쌍용하나빌리지(울주군 8월26일~27일), 매곡휴먼시아(북구·9월2일~3일), 달동주공 1단지(남구·9월9일~10일), 병영삼일아파트(중구·9월16일~17일), 달천 아이파크(북구·9월30일~10월1일)이다. 

울산일자리재단 관계자는 "울산 산업계는 격변의 시기를 앞두고 있다"며 "이번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소는 대규모 고용불안에 선제대응하기 위해 건립된 울산시고용안정지원센터가 지향해야할 방향을 확고히 하고 수요자 중심의 일자리 정책을 확립하는 기틀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은정기자 usk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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