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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성침적십자봉사회(회장 공유정)는 지난 23일 울산적십자사 맛 나눔터에서 취약계층 및 결연세대 80가구를 위한 삼계탕과 김치를 만들어 전달하는 '더위야 물렀거라'활동을 수행했다. 성침적십자봉사회 제공

울산 성침적십자봉사회(회장 공유정)는 지난 23일 울산적십자사 맛 나눔터에서 취약계층 및 결연세대 80가구를 위한 삼계탕과 김치를 만들어 전달하는 '더위야 물렀거라'활동을 수행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는 남구 내 취약계층과 결연세대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목적으로 성침적십자봉사회가 수행했으며 80가구를 위한 삼계탕, 열무김치를 제작하여 해당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공유정 성침적십자봉사회 회장은 "봉사원들의 사랑이 가득 담긴 삼계탕과 김치를 통해 맛있는 식사를 하셔서 무더운 날씨를 잠시나마 잊고 기운찬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07년 결성된 성침적십자봉사회는 이번 삼계탕 나눔 이외에도 사랑의 세탁봉사·결연을 맺고 있는 노인분들과 나들이를 다녀오는 등 지역사회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꾸준히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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