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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은 지난 23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로부터 아이리더 인재양성사업 장학금 3억 3,286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노옥희 교육감과 한선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초록우산 아이리더는 꿈과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사회·경제적인 제약으로 꿈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인 아동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장학금은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꿈 키우기 사업 16명의 학생에게 매달 30만원과 보편적 학습비를 지원하고 꿈 찾기 사업 225명에게 매달 10만원을 1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한선영 울산지역본부장은 "울산 지역 인재들이 자신의 꿈과 진로를 이루기 위해 성장해 나가는데 뒷받침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지속적인 지원으로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학생으로 성장하는데,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노옥희 교육감은 "어려움 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을 발굴해 지원해 주는 재단에 감사드리며,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김지혁기자 usk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