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S이노베이션(대표 윤효진)은 26일 울산 중구청에 360만원 상당의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200매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 LS이노베이션 윤효진 대표, 정연호 경남총판 대표, 이원경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팀장 등이 참석했다.
중구는 전달받은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를 지역아동센터 8개소에 배부할 예정이다.
경기도 안산시에 소재한 LS이노베이션은 2019년 5월 설립된 회사로 지능형 방화셔터, 소방용품 위치 알림 시스템, 화재대피용 습식 방연마스크를 개발·생산하고 있으며, 전국의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습식 방연마스크를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윤효진 LS이노베이션 대표는 "최근 발생한 성남동 화재에 대해 먼저 깊은 애도를 표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피하기 힘든 취약 계층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어서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큰 힘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언제든지 앞장서서 돕겠다"고 전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취약 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 덕분에 지역사회에 온정이 가득하다"며 "LS이노베이션의 따뜻한 마음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해드리겠다"고 답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조홍래 기자
starwars0607@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