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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경상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해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에 나섰다. 사진은 온라인기획전 라이브 방송 진행 모습. 울산항만공사 제공
울산항만공사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경상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해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에 나섰다. 사진은 온라인기획전 포스터(왼쪽)와 라이브 방송 진행 모습. 울산항만공사 제공

울산항만공사(UPA)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경상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해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에 나섰다.

UPA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온라인 기획전 '하이서머, 바이소셜(Hi Summer, Buy Social)'을 네이버 해피빈 플랫폼에서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온라인 기획전에는 경상지역 사회적경제기업 10개사가 참여해 지역 농·수산물 활용과 일자리 창출의 가치를 담은 해물탕, 삼겹살, 배빵, 과일청, 더치커피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비대면 판매가 생소한 참여기업들에게 온라인몰 입점 뿐만 아니라 기업·제품 소개 페이지 제작을 지원하고, 기획전 기간에는 제품 구매 건당 포인트 3,000원 지급 및 특가 라이브커머스 방송 등의 프로모션으로 참여기업 알리기도 도모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이후 방송과 쇼핑을 결합한 판매방식으로 판매자와 소비자 간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라이브커머스의 반응이 뜨거웠다. 지난 16일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진행한 방송에는 1만 8,500여명의 시청자가 실시간으로 접속, 기획전에 참여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 구매로 이어졌다.

온라인 기획전 '하이서머, 바이소셜(Hi Summer, Buy Social)'은 네이버 해피빈 공감가게 이벤트 메뉴에서 오는 31일까지 확인할 수 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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