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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27일 범서생활체육공원 주차장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단체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제공
울산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27일 범서생활체육공원 주차장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단체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제공

울산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지태)은 27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부족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범서생활체육공원 주차장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단체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헌혈행사는 지난 2월에 이은 두 번째 참여로, 버스 내·외부 소독,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지태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혈액 부족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헌혈이 울산 지역 혈액 수급 안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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