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산장학회, 장학금 300만원 전달

월산장학회(회장 전영태)는 29일 울산 동구 화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고등학생 1명에 대한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오는 8월부터 대상자의 고교 졸업시까지 월 10만원씩 분할 지급될 예정이다.
　
화정동 주민들로 구성된 월산장학회는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해 왔으며, 후원 학생이 자격 조건을 유지할 경우 대학 졸업 시까지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전영태 월산장학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는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에 큰 기쁨과 보람을 느끼며, 코로나19로 힘든 이 시기에 교육지원을 통한 사회공헌이라는 후원자들의 소중한 뜻을 모아 많은 학생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