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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울산중구지회(회장 김덕수)는 29일 울산 중구보훈복지회관 4층 대강당에서 '6·25참전유공자 호국영웅장 수여 8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 홍계성 6·25참전유공자회 울산지부장 및 6·25참전유공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철저한 방역 지침 준수 하에 예년 보다 축소된 형태로 진행됐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6·25 참전유공자분들의 목숨을 건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우리가 지금의 영광과 발전을 누릴 수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보훈정책을 통해 국가유공자분들의 복지를 증진하겠다. 이웃과 나라를 위해 젊음을 바친 참전 호국영웅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김덕수 6·25참전유공자회 울산중구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올해는 6·25전쟁이 일어난 지 71주년이 되는 해로,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올바르게 교육해 제2의 6·25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 모두 그날을 기억하자"라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조홍래 기자
starwars0607@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