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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큐어 앰배서더 울산호텔.
머큐어 앰배서더 울산호텔.

울산 북구 강동산하지구에 위치한 머큐어 앰배서더 울산호텔이 동해안의 정자 바다와 접한 지리적 강점을 활용한 시설 개조를 실시했다. 

머큐어 앰배서더 울산호텔(사장 명노훈)은 호텔 3·4층 야외 테라스가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변신한다고 29일 밝혔다.

 해외로 나가지 못하는 대신 라이프스타일의 최전선인 호텔에 머물며 단기 여행에 나서거나 여가를 찾는 나들이객을 위해 에코 프렌들리한 감성으로 리뉴얼했다고 설명했다. 

3층 '오션 테라스'는 파노라마로 펼쳐진 해안선을 따라 라탄 소재의 테이블 세팅과 휴양지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채로운 조명과 함께 이색적인 조형물이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나무 숲을 만들어 자연의 내음과 함께 품격있는 오퍼스 레스토랑의 다이닝 메뉴를 여름 시즌에 제공한다. 트렌디한 서비스와 야외 바비큐가 운영되는 토요일 디너 뷔페는 영업 중이며, 주중에도 단품 메뉴와 와인 & 맥주 등으로 차려진다. 

호텔 4층의 '힐링 가든'은 투숙객과 사우나 및 피트니스 회원을 위한 야외 쉼터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정자 바닷가의 작은 숲을 모티브로 기획됐는데, 대나무로 공간을 구분해 야외 공간이지만 프라이빗한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파라솔과 함께 빈백 존도 조성해 편안한 자세로 탁트인 바다를 한눈에 담으며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머큐어 앰배서더 울산호텔 관계자는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지친 일상에 여유와 낭만을 느낄 수 있도록 새롭게 리뉴얼된 머큐어 앰배서더 울산의 야외 테라스에서 청정 강동지역의 자연과 함께 오션 뷰를 즐기는 시간을 계획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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