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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울주군 진하해수욕장에서 한 남성이 해변가의 사람들은 아랑곳없이 백사장에서 바닷가를 향해 골프공을 날리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캡처
지난 30일 울주군 진하해수욕장에서 한 남성이 해변가의 사람들은 아랑곳없이 백사장에서 바닷가를 향해 골프공을 날리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캡처

해수욕장에서 골프를 치는 남성이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30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게시판에 '울산 진하해수욕장 XXX 골프 남'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는 해수욕장에서 서핑 동호인이 있는 해변 백사장에서 다이빙 수트를 입은 한 남성이 골프채를 휘두르는 모습이 포착됐다.


게시물 작성자는 "해수욕장에서 사람들이 있건 없건 바다를 향해서 골프 공을 날리는 사람 정신 좀 차리길 바라는 마음에 서핑 커뮤니티에 올렸다"고 말했다. 댓글에는 '이 사람은 서핑 숍의 대표더라'며 서핑 커뮤니티 댓글 사진을 공개했다. 김동균기자 justgo999@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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