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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밀화학샤롯데봉사단(대표이사 정경문)은 3일 (사)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문식)와 함께 임직원과 가족이 직접 만든 '업사이클링 발매트 300개' 를 후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롯데정밀화학 제공

롯데정밀화학샤롯데봉사단(대표이사 정경문)은 3일 (사)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문식)와 함께 임직원과 가족이 직접 만든 '업사이클링 발매트 300개'를 후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발매트는 양말목을 업사이클링(재활용)해 만들었으며 양말목은 양말 제조 과정에서 버려지는 산업페기물로 양말 앞코 마감을 위해 잘려지는 가위밥을 말한다. 업사이클링은 생활 속에서 버려지거나 쓸모 없어진 것을 재활용해 새로운 제품으로 생산함으로써 자원을 순환하고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친환경 활동이다.
 
임직원과 가족이 지난 한달 동안 양말목을 하나씩 엮어 완성한 발매트 300개는 (사)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역 저소득 재가 세대에 전달 될 예정이며, 알록달록한 색깔로 각 가정의 주방과욕실 등에 생기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핸즈온(Hands On) 봉사는 참여가자 손으로 직접 만든 물품을 전달하는 비대면 봉사 프로그램으로 시간,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누구나 틈새 시간에 봉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정밀화학 임직원들은 다양한 핸즈온 봉사활동에 참여해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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