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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김철)는 3일 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달동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6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긴급지원금 960만원을 전달했다. 울산적십자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김철)는 3일 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달동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6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긴급지원금 96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긴급지원 대상가정은 고관절 괴사로 인한 수술으로 거동이 불편해 근로능력을 상실한 박 모씨를 포함한 6가구로, 모두 코로나19로 인한 생활고, 갑작스러운 질병 등 다양한 요인으로 당장의 생활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위기가정 6가구가 당장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생계·주거·의료비 등 총 960만원을 달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임영옥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사무처장은 "적십자사의 위기가정 긴급지원 프로그램이 어려운 상황에 놓인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 복지 사각지대에서 고통을 느끼는 위기가정 발굴에 노력해 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사회각계각층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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