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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협력기업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IBK기업은행과 '2021년 동반성장 협력대출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말했다.

협약을 통해 공사는 기존 대비 10억원을 추가로 예치해 총 지원 규모를 70억원으로 확대했다.

지원대상은 울산항 중소협력기업과 울산 사회적·여성 기업으로 IBK기업은행의 대출심사를 통해 지원한다. 기업 당 대출한도는 최대 3억원이며, 감면금리는 1.50%p로 기업별 신용등급, 거래 기여도 등을 고려해 추가 우대금리를 최대 1.40%p까지 제공한다. IBK기업은행 영업점에서 신청 가능하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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