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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온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일 혹서기를 맞이해 온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 북한이탈주민 및 다문화가정에게 폭염 예방 쿨(Cool)키트를 전달했다. 울주군 제공
울산 울주군 온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일 혹서기를 맞이해 온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 북한이탈주민 및 다문화가정에게 폭염 예방 쿨(Cool)키트를 전달했다. 울주군 제공

울산 울주군 온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진규)는 3일 혹서기를 맞이해 온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 북한이탈주민 및 다문화가정에게 폭염 예방 쿨(Cool)키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대한유화 지정기탁금 200만원으로 마련됐다. 
 폭염 예방 쿨키트는 보냉병, 비타민, 선크림, 해충퇴치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관내 저소득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 20세대에 전달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과 안부를 확인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황진규 민간위원장은 "글로벌 가정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지만 많은 가정이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이번 쿨키트 지원 사업을 통해 북한이탈주민 및 다문화가정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조기 정착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동원 온산읍장은 "유례없는 폭염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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