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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북부경찰서는 울산 북구 명촌동과 진장동, 효문동의 치안을 담당하는 '명촌지구대'가 신설돼 5일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북부경찰서 제공
울산북부경찰서는 울산 북구 명촌동과 진장동, 효문동의 치안을 담당하는 '명촌지구대'가 신설돼 5일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북부경찰서 제공

울산북부경찰서는 울산 북구 명촌동과 진장동, 효문동의 치안을 담당하는 '명촌지구대'가 신설돼 5일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명촌지구대의 관할지역인 명촌, 진장동, 효문동은 기존에 화봉파출소가 담당해오면서 치안사각지대로 여겨졌다. 
 이에 명촌·진장·효문 지역에 지구대 신설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지난 2월 착공해 5개월에 걸쳐 완공됐다. 


 명촌지구대는 지구대장 포함 19명의 경찰관이 배치돼 지역 면적 9.74㎢와 인구 1만 3,332명을 담당한다.


 경찰 관계자는 "신속한 현장 대응 태세를 갖춤에 따라 112신고 출동 시간이 단축 등 보다 세밀한 대응으로 주민들의 치안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기존 농소2파출소는 '농소3파출소'로 명칭을 변경해 농소3동의 치안을 담당한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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