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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가 4차 대유행으로 번지자 벼랑 끝에 내몰린 자영업자들 가운데서도 매출이 감소해 차입금 증가 등으로 인해 신용도가 하락하게 되고, 이로 인해 은행권 대출이 어려워지는 악순환에 처한 소상공인들에 대한 지원책이 실시된다. 

울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오진수)은 5일부터 코로나19 등 경기침체로 인한 신용도 악화로 금융애로를 겪는 중·저신용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긴급경영안정 자금을 지원한다.

이번 특례보증의 지원대상은 접수일 기준 사업자등록을 하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 중 대표자 개인 신용평점이 839점 이하고, 정부로부터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를 지원받은 일반업종 매출감소기업이며, 개인사업자에 한해 지원된다. 보증한도는 본건 2,000만원 이내이며, 보증비율은 100%, 보증료는 0.4% 이내로 우대 적용된다.

전국 1조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특례보증은 5일부터 한도 소진시까지 진행된다. 신청 접수는 울산신용보증재단 관할 본·지점으로 방문 상담을 통해 가능하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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