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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는 5일 여름철 자연재난(폭염·폭우)에 대비해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의 원활한 전력공급 및 사고예방을 위해 시설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남구는 이날 한국전력공사 및 전기안전공사 등 관계자와 합동으로 여름철 폭염·폭우로 인한 정전대비 및 시설물 전기설비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비상시 안전한 백신보관을 위한 무정전전원장치 및 비상발전기의 정상 작동 여부 및 전체적인 배선상태, 실외 대기석 폭염 대비시설 및 폭염저감 물품 구비 여부 등 시설 전 분야에 대해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남구는 접종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시설 전반에 대해 주기적인 자체점검 및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 밝혔다.


 남구 관계자는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접종센터의 철저한 점검을 통해 집단면역력 확보를 위한 구민들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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