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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비대면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어린이 방학 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참가는 회당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6일부터 3일간 선착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참가자들에게는 우편으로 교재와 교구를 제공하며 교육 당일 14시부터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영상으로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친 어린이들에게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의 역사·문화를 영상과 체험활동으로 즐기면서 흥미롭고 알찬 방학을 보냈으면 하는 의도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광복 76주년 및 윤현진 서거 100주년을 맞아 '양산 3·1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와 윤현진 선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한편 양산시립박물관은 내달 17일 양산출신 독립운동가 윤현진 선생의 일대기와 양산의 독립운동사를 조명하는 특별전 '우산, 윤현진' 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수천기자 news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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