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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은 지난 27일 (사)롯데삼동복지재단에서 울산지역 예체능 우수 학생 육성을 위해 지원한 2021년 하반기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롯데삼동복지재단 울산예체능 장학금은 울산지역 체육 관련 학생선수와 음악과 미술을 전공하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장학금이다.


 매년 상·하반기별로 초등학생 10명, 중학생 20명, 고등학생 20명 등 총 50명을 선발해 초등학생 40만원, 중학생 80만원, 고등학생 14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사)롯데삼동복지재단은 고향인 울산지역의 발전과 복지사업에 기여하고 싶다는 신격호 총괄회장의 뜻에 따라 2009년 12월 설립돼 '고향사랑, 이웃사랑'이라는 설립 취지에 따라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노옥희 교육감은 롯데삼동복지재단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학생들에게도 자신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소중한 꿈을 키워나갈 것을 당부했다. 
 장학증서 전달식은 코로나19 감염증 전파 우려로 취소하고 학생 개인별로 전달했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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