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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는 30일 중앙동 상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중앙동 도시재생대학' 과정을 개강했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는 30일 중앙동 상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중앙동 도시재생대학' 과정을 개강했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는 30일 중앙동 상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중앙동 도시재생대학' 과정을 개강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중앙동 상인 등 수강생 25명이 참석했으며, 개그우먼이자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경애 씨가 강사로 나서 '장사꾼의 마인드를 버려라'를 주제로 첫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10월 4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유명 개그맨과 방송인, 전문가 등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울산을 대표하는 브랜드들의 사업 성공, 실패 경험담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 내는 이야기쇼 등 최신 경향을 반영한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중구는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도시재생대학 강의 영상을 울산 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 유튜브에 올려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도시재생 프로그램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침체된 원도심에 활력과 기운을 북돋아 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상인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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