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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신정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일 나눔천사 프로젝트에 동참한 '삼성스크린 골프연습장'을 찾아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남구 제공

울산 남구 신정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서영·정길오)는 2일 나눔천사 프로젝트에 동참한 '삼성스크린 골프연습장'(대표 김연희)을 찾아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연희 삼성스크린 골프연습장 대표는 "모두가 힘든 시기에 신정5동 자생단체에서 우리 가게를 비롯한 동네 소상공인사업장을 위해 가가호호 방문해 정기적으로 방역봉사를 해주신 것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그 따뜻한 감동을 지역주민에게 돌려드리고자 나눔천사 프로젝트에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윤서영 신정5동장은 "착한가게에 동참해주신'삼성스크린 골프연습장'에 감사드리며 지역을 아끼는 주민들의 봉사와 기부의 선순환을 기반으로 행복한 신정5동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게란 매월 최소 3만원 이상 일정액을 기부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착한가게 현판을 제공하며, 소득세법에 따라 법정기부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기기부로 모금된 후원금은 신정5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을 통해 관내 희망나눔가정 및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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