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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한 달은 과거를 기억하고 미래를 기약하는 많은 일들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울산이 낳은 독립운동가 박상진 의사의 순국 100주년 행사가 광복절을 맞아 다채롭게 펼쳐졌습니다. 잊지 말아야 할 역사입니다. 한편으로는 부울경 메가시티를 위한 추진준비단이 공식적인 출범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수도권 위주의 정책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부산 울산 경남의 몸부림이자 장밋빛 미래를 열고자 하는 염원입니다. 8월 막바지 쏟아진 폭우로 발견 50년을 맞은 반구대 암각화가 또 물에 잠기기 시작했고 도심 곳곳이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5년 전 태풍 차바의 악몽이 채 가시기도 전에 태화시장의 상인들은 또 한 번 수해의 고통을 겪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9월은 민족 대명절 한가위의 달입니다. 그러나 코로나로 인해 귀성길이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비록 몸은 가지 못하더라도 마음만은 풍성한 한 달이 되길 기원합니다.  이상억기자 agg77@·유은경기자 2006sajin@
15일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76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광복회 총사령 고헌 박상진 의사의 애국정신과 항일 무장독립 투쟁을 촉발한 일대기를 창작 뮤지컬로 만든 '독립의 횃불' 특별공연을 펼치고 있다.
15일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76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광복회 총사령 고헌 박상진 의사의 애국정신과 항일 무장독립 투쟁을 촉발한 일대기를 창작 뮤지컬로 만든 '독립의 횃불' 특별공연을 펼치고 있다.
4일 동구 주전동 일대에서 임현수 부산대 교수, 조형성 경상대 교수 등 전문가들이 세계적 보호가 필요한 1등급 지질유산으로 평가받는 '주전동 화강암과 포유암'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4일 동구 주전동 일대에서 임현수 부산대 교수, 조형성 경상대 교수 등 전문가들이 세계적 보호가 필요한 1등급 지질유산으로 평가받는 '주전동 화강암과 포유암'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4일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의 영향으로 울산에 집중호우가 쏟아져 중구 태화시장이 침수됐다.
24일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의 영향으로 울산에 집중호우가 쏟아져 중구 태화시장이 침수됐다.
24일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의 영향으로 태화강 산책로가 침수됐다.
24일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의 영향으로 태화강 산책로가 침수됐다.
전국 최초 바다 위 캠핑장 '당사현대차오션캠프'가 12일 울산 북구 당사동에 개장했다.
전국 최초 바다 위 캠핑장 '당사현대차오션캠프'가 12일 울산 북구 당사동에 개장했다.
29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 개소식'이 열렸다.
29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 개소식'이 열렸다.
태화강국가정원에 해바라기가 활짝 펴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태화강국가정원에 해바라기가 활짝 펴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천혜 절경을 자랑하는 국내 최장 303m 길이의 바다 위 무주탑 보도 현수교인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 출렁다리'의 야간 경관조명이 점등돼 여름 밤바다를 화려하게 수놓고 있다.
천혜 절경을 자랑하는 국내 최장 303m 길이의 바다 위 무주탑 보도 현수교인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 출렁다리'의 야간 경관조명이 점등돼 여름 밤바다를 화려하게 수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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