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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는 지난 3일 친환경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친환경 사업인 '희망담은 반려식물-리싸이클링 화분 나눔'을 시행했다. 울산적십자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김철)는 친환경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친환경 사업인 '희망담은 반려식물-리싸이클링 화분 나눔'을 시행했다.
 
적십자봉사회 남구지구협의회(회장 김희숙)의 봉사원들은 사업지원을 위해 한 달간 폐플라스틱과 장난감을 수집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한 가운데, 환경을 위해 활동하는 사회적기업인 코끼리공장(대표 이채진)에 3일 이를 전달했다.
 
남구지구협의회 봉사원들이 정성껏 수집한 폐플라스틱은 코끼리공장의 가공을 통해 화분으로, 봉사원들이 기부한 폐장난감은 코끼리공장의 수리·소독·재포장 작업을 거친 후 아이들의 새로운 친구로 재탄생해 취약계층 가정과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정서적 지원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김희숙 적십자봉사회 남구지구협의회 회장은 "한 달간 봉사원들과 함께 모은 폐플라스틱으로 아이들에게 화분을 만들어 줄 수 있다는 사실에 뿌듯하다. 하지만 보다 더 깨끗한 사회를 물려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환경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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