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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는 6일 울산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달천고등학교 해피너스 동아리 회원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모금한 기부금 40만원을 전달받았다. 울산적십자 제공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김철)는 6일 울산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최명숙)에서 달천고등학교 해피너스 동아리 회원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모금한 기부금 40만원을 전달받았다.
 
울산광역시청소년진흥센터에서 지원하는 '2021년 울산지역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해피너스 동아리는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헌혈자 감소로 인한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헌혈 장려 배지'를 제작해 판매금을 기부하는 모금 활동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박예주 해피너스 동아리 회장은 전달식을 통해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을 갖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친구들과 함께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헌혈 장려를 위해 기획한 기부배지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해피너스 동아리를 지원하고 있는 울산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활동 정책수행기관으로써 울산지역 청소년활동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찾아가는 교육, 맞춤형 컨설팅, 예산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봉사동아리 청소년이 봉사활동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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