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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울산 남구장학재단(이사장 서동욱)은 6일 장학생 72명에게 총 1억 5,300만원의 2021년 하반기 장학금을 지급했다.


 대상자는 성적우수 장학생, 희망 장학생, 특기 장학생들이다.


 이외 남구는 현재 코로나19로 소상공인이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감안해 재단 장학금 집행 잔액을 활용해 소상공인 자녀에게 10월께 장학금을 추가로 지원하고 내년에는 지원 금액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서동욱 이사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32만 구민 모두가 힘든 상황이고, 특히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은 우리의 예상을 초월할 정도다"며 "이번 장학금 지급과 앞으로 소상공인 대학생 자녀에게 지급할 장학금으로 어려운 경제여건에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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