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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은 지난 6일부터 비문해 어르신 45명을 대상으로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울주군 제공
울산 울주군은 지난 6일부터 비문해 어르신 45명을 대상으로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울주군 제공

울산 울주군은 지난 6일부터 사회·경제적 이유 등으로 한글을 배울 기회를 놓친 비문해 어르신 45명을 대상으로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범서읍 3개소, 온산읍 1개소, 언양읍 1개소, 서생면 2개소, 두동면 1개소, 두서면 1개소에서 진행 중이다.


 성인문해교육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가장 기초적인 읽기와 쓰기, 셈하기 등에 대한 제2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교육을 받고 싶지만 접근 환경이 좋지 않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교사가 직접 마을회관이나 집을 찾아가 교육한다.


 이번 교육은 주 3회 2시간씩 3개월간 진행되며 한글 교육 외에도 미술, 문예 창작활동 등 다양한 특별 활동으로 진행된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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