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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삼산동 새마을문고회는 8일 삼산동행정복지센터 2층 생활체육교실에서 회원·수강생 20여명과 함께 '압화공예 체험교실' 수업을 실시했다. 새마을문고회 제공

울산 남구 삼산동 새마을문고회는 8일 삼산동행정복지센터 2층 생활체육교실에서 회원 및 수강생 20여명과 함께 '압화공예 체험교실' 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수업은 압화를 활용한 트레이 만들기 등의 활동으로 구성됐다. 압화공예 강사의 설명을 들으며 각자의 개성과 감각을 살려 작품을 완성하고 이웃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봉순 삼산동 새마을문고회 회장은 "자주 접할 수 있는 꽃들을 누르고, 건조시켜 아름다운 작품을 제작하면서 코로나로 지치고 힘든 마음을 위로하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압화공예는 짧은 생명력을 지닌 식물체의 꽃이나 잎, 줄기 등을 물리적인 방법이나 약품처리를 하는 등 인공적인 기술로 누르고 건조시킨 후 회화적인 느낌을 강조한 조형예술을 말한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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