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울주경찰서와 보안자문협의회는 9일 울주경찰서에서 엄종섭 회장 및 탈북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추석을 맞이한 정나누기 선물 및 현금 등 700만원 상당의 전달식을 가졌다. 울주경찰서 제공
울산 울주경찰서와 보안자문협의회는 9일 울주경찰서에서 엄종섭 회장 및 탈북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추석을 맞이한 정나누기 선물 및 현금 등 700만원 상당의 전달식을 가졌다. 울주경찰서 제공

울산 울주경찰서(서장 이병두)와 보안자문협의회(회장 엄종섭)는 9일 울주경찰서 서장실에서 엄종섭 회장 및 탈북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추석을 맞이한 정나누기 선물 및 현금 등 700만원 상당의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희망지원금은 탈북민 44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보안자문협의회 엄종섭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들 생활이 어려운 시기를 맞아 보안자문협의회에서 십시일반 모금해 경찰서에서 신변보호 중인 탈북민들과 함께 나누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이병두 울주경찰서 서장은 "보안자문협의회에서 명절 때 마다 선물을 전달하고 출산 축하금, 수술비 등 사연이 있을 때 마다 도움을 마다하지 않는데 대해 감사하며, 경찰도 탈북민들이 범죄로부터 보호는 물론 복지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잘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전우수기자 jeusda@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