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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공조회(회장 이형우)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놓인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지난 10일 학성동 행정복지센터에 온누리상품권 500만원을 전달했다. 중구 제공

현대자동차 공조회(회장 이형우)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놓인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지난 10일 학성동 행정복지센터에 온누리상품권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된 온누리상품권은 현대자동차㈜ 공조회 회원들의 회비로 마련됐다.
 
학성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장언순)는 전달받은 온누리상품권을 지역 내 취약계층 100명에게 5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공조회는 1977년 9월 창립된 단체로 회원 3만 2,00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국가유공자와 취약계층에게 백미와 온누리상품권, 선풍기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형우 현대자동차㈜ 공조회장은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상품권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이를 통해 침체된 지역 상권도 활성화되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지혜롭게 극복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장언순 학성동장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의 손길을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웃들에게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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