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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14일 연암중학교에 통합체육수업 용품을 전달했다. 울산시장애인체육회 제공
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14일 연암중학교에 통합체육수업 용품을 전달했다. 울산시장애인체육회 제공

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14일 연암중학교(교장 신복순)에 통합체육수업 용품을 전달했다.


 이날 용품 전달식에는 김순정 울산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신복순 교장, 연암중학교 통합체육수업 참가 학생들이 참가했다.


 통합체육수업은 장애학생들의 생활체육 참여와 비장애학생들의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사업이다. 울산시장애인체육회는 통합체육수업교육을 수료한 교사를 대상으로 공모를 받아 대한장애인체육회 서류 심사 및 선정을 거쳐 매년 2개소 이상 통합체육수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문화체육진흥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 복권위원회에서 재정후원하고 있다.


 울산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통합체육수업을 통해 장애 학생들이 체육시간에 비장애학생들과 함께 체육수업을 할 수 있는 계기를 통해 생활체육 참여율을 높이고, 장애인식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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