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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가 개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통해 어린이 먹거리 안전을 강화한다.
 
오는 16일과 17일 공무원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학교 주변 문구점과 분식점, 편의점 등 어린이 선호식품 판매업소 203곳을 대상으로 지도·점검 활동을 펼친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 제품 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조리·보관·진열·판매 △식품 등의 보존, 보관기준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조리시설 및 판매시설 등 위생적 관리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지도·점검 결과 중대한 위반 사항은 행정처분하고, 경미한 사항은 재점검을 통해 개선될 수 있도록 시정될 때 까지 반복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지도·점검은 코로나19로 인해 생활방역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 업소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에 앞서 15일에는 학교주변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확산을 위한 캠페인도 진행한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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